일본 닛꼬증권이 구조조정을 통해 서울지점을 사무소로 전환할 예정이다.
외국증권사 지점이 사무소로 전환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닛꼬증권은 이날 아시아지역 일부 지점폐쇄, 부동산 매각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닛꼬증권 서울지점도 오는 12월 15일쯤 사무소로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지점은 직원들의 퇴직위로금 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 관계자는 『닛꼬증권 서울지점으로부터 아직 지점업무 정지와 관련된 공식적인 서류를 접수받지는 않았다』며 『지점이 사무소로 강등되면 일체의 증권영업이 중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