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40여개국 6,000만명의 화인과 화상들의 연합기구인 ‘세계화인총회’가 무안기업도시내에 50만평의 차이나 시티(China City) 개발에 참여한다.
기업도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무안군은 최근 국회 연회실에서 세계화인협회와 기업도시내 한중국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KCIID와 함께 차이나시티 ‘뮤-차이나’ 건설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자리에서 50만평 규모의 차이나시티를 건설한다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는 무안기업도시에 건설하는 차이나시티에 세계 화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화인센터, 화인은행, 화인대학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건설하고 이를 위해 2007년 9월 전 세계의 실력 있는 화상들을 초청해 무안기업도시에서 차이나시티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한편 강림주석은 세계화인연합총회 유신발(劉新發) 부이사장 등의 관계자들과 함께 4일부터 이틀동안 무안군을 방문해 기업도시예정지를 시찰하고 차이나시티 건설과 관련한 업무협의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