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계에도 사이버 마켓시대가 열렸다.「제이빔」이라는 남성 캐주얼브랜드로 유명한 성도섬유는 국내 업계 처음으로 인터넷에 티셔츠 전문 사이버 마켓 「티셔츠 공화국」을 개설, 운영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자체 기획 생산된 티셔츠와 수입품 등 36개 품목의 다양한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9월에 가을 상품 20여종을 추가로 등록할 예정이다. 홈페이지에는 티셔츠의 역사와 전문 매장안내 등이 실려있으며 프린트 이미지를 선택하면 모델이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과 상품정보를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가격대는 1만∼1만5천원선이며 온라인 또는 신용카드로 결제한다.<권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