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커미디어,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 우승

유럽 최대 창업 페스티벌 참가, 유럽시장 진출 기대

사용자 기반 동영상 제작 플랫폼을 개발한 쉐이커미디어가 유럽 최대 창업 경진대회인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쉐이커머디어는 12일 ‘비엔나-서울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자동 무료통화앱 ‘브릿지콜’을 개발한 플레이몹과 공동 우승했다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시 등이 후원한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 파이오니어스 페스티발’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쉐이커미디어는 웹사이트에서 간단한 조작으로 개인이 원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개인이나 중소기업이 영상 광고를 제작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릭 코넬리어스 쉐이커미디어 마케팅 부사장은 “유럽은 쉐이커미디어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기술과 비즈니스 플랜이 오스트리아에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는 10월 비엔나에서 행사가 열리기 전에 쉐이커 서비스로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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