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신용카드회사인 마스타카드가 국내에 전자화폐 전담법인을 설립한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마스타카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자화폐 발급회사인 몬덱스사 인수를 계기로 최근 홍콩 호주 등 13개국에 현지 합작사를 세워 본격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이르면 연말께 국내에도 합작형식으로 법인을 설립키로 했다. 이에따라 전자화폐 기능은 물론 신용과 직불카드 기능을 통합한 전자지갑 성능을 지닌 몬덱스카드가 내년부터 국내에 본격 선보일 전망이다.
이 카드는 개인과 개인간의 전자화폐 이체는 물론 몬덱스 화폐가치를 전화로 전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5개국 통화를 저장할 수 있는 최첨단 IC카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