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풍원시스템

포장재 생산 자동화설비 갖춰

배명언 대표

자동화설비를 갖춘 안성공장.

지난 90년 보혜상사로 설립된 포장재 전문 제조기업 풍원시스템(www.pw-system.co.kr, 대표 배명언)은 엄선된 원료와 엄격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제품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으며 착실하게 성장 기반을 쌓아가고 있다. 지난해 자동화설비를 갖춘 안성공장 준공으로 보다 안정적인 생산 인프라를 구축한 풍원시스템은 과감한 설비 및 기술개발 투자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GS마트 GS슈퍼마켓 휴켐스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킴스클럽 월마트코리아 남해화학 카프로 동부한농 등 다양한 국내 대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꾸준한 매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중포장류는 부텐을 첨가해 만든 일반 LLDPE 원료와는 달리 옥텐을 첨가해 만든 LLDPE 원료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외부 충격에 매우 강해 비료ㆍ사료ㆍ양곡 등의 포장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또 하이덴쇼핑백은 하이덴 폴리에틸렌을 주원료로 생산된 제품으로 대형 백화점 및 할인마트, 편의점 등에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종량제 규격봉투와 병원ㆍ콘도미니엄 등에서 사용하고 있는 쓰레기봉투도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지퍼가공 포장지는 1차 개봉 후 공기 유입을 차단해야 하는 식품 및 기타 공산품에 적합한 제품으로 재활용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보전성ㆍ편의성ㆍ활용도 등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풍원시스템은 이밖에도 약품용기 포장용 백과 신문 포장에 사용되는 공업용 필름 및 수축필름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품질관리에 열정을 기울여온 배명언 대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제품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품질경영과 정도경영으로 우수 제품을 공급하는 정직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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