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16일부터 해외IR

1대1미팅 통해 경영성과 알려

우리투자증권은 16일부터 사흘간 홍콩ㆍ싱가포르에서 해외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박종수 사장이 직접 주관하는 이번 IR에서 11개 주요 외국 기관투자가들과 1대1 미팅을 통해 경영성과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박 사장은 오는 19일 증권선물거래소(KRX)가 싱가포르에서 주최하는 합동 IR에도 참석한다. 우리투자증권은 초우량 증권사로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널리 알리고 경영지표에 대한 정보를 투자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IR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번 해외 IR는 지난해 4월 우리투자증권 출범 이후 5번째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투자증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우리투자증권의 해외영업 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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