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철강석수입 세계1위 부상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철광석 수입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 호주 농업자원경제국의 전망을 인용, 중국이 대규모 기간산업 투자와 경기 부양을 위해 철강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올해 철광석 수입 규모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올라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호주 농업자원경제국은 또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소속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반면 중국의 강력한 수요는 수입 철강과 자국 내 생산량을 충분히 소화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