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본부장에 신성수씨등 STX조선 외부인사 영입

STX조선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외부 인사를 대거 영입했다. STX조선은 30일 신성수 전 대우조선해양 기술영업 담당 상무를 STX조선 기술본부장으로, 최차갑 전 대우조선 이사를 해외 프로젝트팀 부상무로 각각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은 지난 4월 김강수 현 STX중공업 대표이사를 대우조선에서 영입한 후 불과 4달여 만에 이뤄진 외부 수혈이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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