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의 창사특집 드라마 `그대는 이세상`이 13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제36회 휴스턴 국제 필름 페스티벌`에서 TV스페셜-드라마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대는 이세상`(연출 이종한ㆍ2002년 11월 14일 방영)은 갑작스런 아내의 죽음을 맞은 초로의 주인공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노인들의 홀로서기에 대해서 다룬 작품이다.
또한 백혈병 환자를 통해 골수이식에 대한 관심을 일으켰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당신만이 희망입니다. 린다 김의 마지막 소원`(연출 이광훈)편도 TV 스페셜-다큐멘터리 부문 은상을 받았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