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만에 750억 판매씨티은행의 원금보장형 해외뮤추얼 펀드 '씨티가란트'가 단일 해외펀드로는 최대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씨티은행이 지난달 25일 선보인 '씨티가란트-생명공학편'은 판매 개시 20일이 지난 18일현재 750억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현재 국내 11개 금융기관이 판매중인 117개 해외펀드들의 총 판매잔고가 1,486억원임을 감안할 때 괄목할만한 성과라는 평이다.
'씨티가란트-생명공학편'은 성장성이 큰 생명공학분야에 투자하는 펀드로 씨티그룹이 미국달러로 투자원금 지급보증을 하고 있어 원금손실 위험이 근본적으로 차단된 상품. 3년 만기로 운용되나 언제든지 환매가 가능하며 이달 28일까지만 판매되는 단위형 뮤추얼펀드이다. 최소투자금액은 1만달러.
김민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