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리와 태인컨트리 클럽 등 2개 골프장의 구내음식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적발하고 이들 음식점에 대해 각각 1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이리컨트리클럽 구내음식점에서는 유통기간이 경과한 생소면(5㎏)과 표시기준조차 표시되지 않은 식빵 20봉지를 보관해 오다 적발됐고 태인컨트리 클럽 레스토랑에서는 유통기간을 넘긴 식빵 18봉지와 빙수용 떡이 적발됐다.
전북도는 최근 식중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8~29일 이리, 태인, 무주리조트 컨트리 등 도내 3개 골프장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리=김대혁기자KIMD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