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평당 340만~380만원대의 저렴한 도시개발공사 아파트 950가구가 오는 20일부터 신청자격 제한없이 선착순으로 분양된다.상계2지구(분양가)는 17평형 300가구(5,700만~5,800만원) 21평형 300가구(7,200만~7,300만원) 25평형 300가구(8,600만~8,700만원) 등 900가구이며 화곡지구는 21평형 25가구(7,910만원) 25평형 25가구(9,300만~9,400만원)등 50가구다.
부도위험이 전혀없고 중도금대출 및 분양권전매도 가능하며 융자금을 제외하면 전세금 수준에서 내집마련할 수 있는 소형평형이어서 관리비 부담도 적다.
아파트를 매입하는 사람에게는 국민주택기금으로부터 21평이하는 가구당 1,400만원, 25평형은 1,200만원이 연리 7.5~9.5% 1년거치 19년분할상환조건으로 융자된다.
또 이번 분양에서는 거주지·주택 소유여부·재당첨 여부 등 모든 분야에서 신청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다.
상계2지구는 4,5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수락산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수락산역이 도로보 5분거리인데다 동부간선로가 인근에 있고 동일로가 단지를 관통, 교통도 편리하다.
화곡지구는 단지가 총 9개동 625가구규모로 인근에 화곡시범아파트의 대단지가 있고 5호선 우장산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해 있다.【오현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