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0억 규모… 대영포장 등 수익 클 듯주식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발행된 CB(Convertible Bond·전환사채)중 75%가 이달중 주식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2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발행돼 이달부터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CB는 9백60억원으로 이중 전환가격이 현재 주가보다 높은 종목은 세풍 연합전선을 비롯한 7개종목 7백20억원이다.
대영포장의 경우 전환가격은 2만1천1백원이나 2일 종가가 4만7천원으로 주식전환시 1백23%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전환가격이 5천40원인 태평양패션(30일 종가 1만6백원)도 수익률이 1백10%에 달한다.<정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