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은 자회사 경쟁력 확보 및 업무 다각화를 위해 이들 3사를 합쳐 여신전문 금융기관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한일리스가 상은리스 및 한일할부금융을 인수하는 형태로 설립되는 한빛금융은 오는 11월에 합병 등기를 마칠 예정이며 합병 후 수권자본금을 1조원으로 책정했다.
한일리스와 상은리스·한일할부금융의 합병비율은 1 대 0.89623 대 0.90291로 정해졌다. 한빛금융은 종합 여신전문회사로 설립돼 리스와 벤처 캐피털, 할부금융 등을 주로 취급하게 되는데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금융 및 은행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한 틈새상품 개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상복기자SBHA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