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김인영 특파원】 미국 제3위의 자동차메이커인 크라이슬러사는 13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판할 98년형 자동차의 가격을 97년형보다 평균 0.6% 인하한다고 발표했다.크라이슬러는 『그동안 원가 절감 노력이 성공, 생산의 효율성을 높였기 때문에 치열한 시장 경쟁에 대처하기 위해 98년형의 가격 인하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의 98년형 승용차는 97년형의 사양과 부품을 동등하게 적용할때 평균 1.3%, 미니밴·트럭·지프형 승용차는 평균 0.4% 각각 인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