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황]거래소 23P'출렁'강보합

주가가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소폭 올라 이틀째 반등했지만 일중 변동폭이 23포인트나 되는 등 불안한 움직임을 보였다. 외국인들이 3일째 순매수에 나선 반면 기관과 외국인들은 순매도에 나서 대조를 보였다.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보다 0.24포인트 오른 752.34로 마감했다. 전날 미국시장의 상승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으나 대만증시의 급락 등 아시아권 시장흐름이 혼조를 보이면서 고점대비 20포인트 이상 급락하는 등 변동폭이 컸다. 외국인들은 1,234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순매도했다. 외국인들은 3일째 2,700억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전날보다 2.56포인트 하락해 376.71로 다시 연중최저치 수준에 근접했다. 거래소 시장과 달리 외국인들은 166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들은 183억원을 순매수했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은 1.1포인트 오른 97.4로 마감했다. 기관이 1,500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25ㆍ597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56포인트로 마감, 콘탱고(선물 고평가)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19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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