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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 박충흠 선정
입력
2003.06.15 00:00:00
수정
2003.06.15 00:00:00
김세중기념사업회는 제17회 김세중조각상 수상자로 박충흠 을 선정했다. 또한 제14회 김세중청년조각상은 정서영(38)에게, 제6회 한국미술저작상은 허동화(76)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심사의원을 지낸 박충흠의 작품은 “형태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버린 것에서 나타나는 대칭구조가 균형잡힌 공간을 창출한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대환기자 d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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