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가 49인치 HD급 16대9 프로젝션 TV(모델명 WPK-49M10DW)를 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자동 색일치 기능이 내장돼 화면 구석 미세한 부분까지 최적의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고, 트윈 픽처(Twin Picture) 등 다양한 멀티화면 기능과 스크린에 잔상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자동화면 보호 기능을 갖췄다.
또 디지털 LCD 공용 리모컨의 사용으로 VCR, DVD, HD셋톱박스, 케이블 등 주변기기들에 대한 간편한 제어가 가능해 가정용 홈시어터 구축에 적합하다. 소비자 가격은 330만원대.
아남전자는 “이 제품 출시로 DVD 플레이어, DVD 리시버는 물론 디지털 평면TV, PDP, 프로젝션TV까지 A/V 전문메이커로서 충분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며 “대리점, 백화점, 대형 유통할인점 판매를 통해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