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도 UCC시대

스피드뱅크 업계 첫 서비스 관심


‘부동산 정보도 UCC를 통한다.’ 최근 인터넷이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면서 동영상 콘텐츠(User Created Content)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정보도 UCC를 활용하는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지금까지 사진과 글로만 전달하던 부동산정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에서 UCC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홈페이지의 ‘UCC로 보는 부동산세상’이라는 코너에서 제공하는 UCC에는 전문가 교육영상과 함께 지역, 아파트, 중개업소 인터뷰 등 다양한 부동산 관련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박선홍 스피드뱅크 대표는 “자체 촬영한 3,000여개의 아파트단지 동영상을 제공,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일반 네티즌도 휴대전화 동영상 및 디지털카메라 동영상으로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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