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브리핑] '군인 생활안정자금 대출' 판매 外

◆ '군인 생활안정자금 대출' 판매 하나은행은 군인에게 연간 소득 범위 내에서 대출해주는 ‘군인생활안정자금대출’을 26일부터 판매한다. 대출대상은 5년 이상 복무한 중사 이상의 현역 군인으로 ‘군인생활안정자금 융자추천서’상의 퇴직금 50% 범위내에서 최고 5,000만원, 여기에 연 소득 범위 내에서 추가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5,000만원까지 연 6.84%이며, 추가 대출분에는 연 7.34%가 적용된다. ◆ 주택저당증권 3,900억 발행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하나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 판매한 보금자리론을 기초자산으로 주택저당증권(MBS) 3,916억원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자산인 보금자리론의 조기상환에 대비해 만기 5년 이상의 종목은 콜옵션을 부여했다. 금리는 만기를 기준으로 5.58~5.91%이며, 가중평균 금리는 5.86%이다. ◆ 가맹점수수료 개선안 내달 시행 여신협회는 가맹점 수수료 공시제도 개선방안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선 방안은 ▲가맹점 업종 구분 단순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수수료율 차등화 ▲영세 가맹점과 일반 가맹점간의 수수료율 구분 ▲업종별 중간 수수료율 적용 확대 등이다. 이에 따라 현 177개 업종으로 공시하고 있는 가맹점수수료는 13개 업종으로 단순화된다. 또 신용-체크카드, 영세-일반가맹점간 수수료율은 각각 구분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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