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단풍 늦게 시작 빛깔도 곱지 않다

09/18(금) 18:03 올가을 단풍은 예년보다 2~5일 정도 늦게 물들기 시작하며 빚깔 또한 예년에 비해 곱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올 9월 상 중순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2도 높게 나타나고 일교차도 크지 않아 단풍시기가 예년보다 2~5일 늦어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물드는 설악산의 경우 이달 27일 단풍이 시작되겠다』며 『빛깔도 그리 곱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은 유람선 관광을 앞두고 있는 금강산의 경우 설악산 보다 3~4일 빨리 물들기 시작하겠다고 전망했다. 단풍이 시작되는 시기와 절정기는 설악산(9.27-10.12) 오대산(9.30-10.13) 치악산(10.4-10.18) 월악산(10.6-10.21) 지리산(10.8-10.17) 한라산(10.14-10.25) 속리산(10.13-10.26) 무등산(10.20-10.30) 팔공산(10.15-10.25) 가야산(10.13-10.24) 북한산(10.14-10.25) 등이다. 【이학인 기자】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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