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라스틱이 하반기 잇따른 신차 출시에 힘입어 뚜렷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서울증권은 “에코플라스틱은 현대모비스에 인수됨에 따라 현대차그룹과의 관계가 탄탄해져 HD(아반??후속) 및 UN(카렌스 후속), EN(테라칸 후속) 등 신차에 모두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2,983억원보다 13.3% 늘어난 3,3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울증권은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5.5% 증가한 101억4,000만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자회사인 IHL이실적 호조세를 보여 지분법이익도 지난해보다 11.1%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증권은 에코플라스틱에 대해 목표가 7,1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