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역사·철학·사상 한권에 담아

■중국의 역사와 문화 하재근著/자인刊

중국역사·철학·사상 한권에 담아 ■중국의 역사와 문화 하재근著/자인刊 우리가 원하든 원치 않든 중국은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살 수 밖에 없다. 특히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중국의 영향권에 존재했기 때문에 중국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된 동양역사문화 해설서다. 쉬운 해설서라 단순히 주요 사건들을 순차적으로 서술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사건의 배경과 왕조의 흥망성쇠가 이어지는 근본적인 구조를 밝히고 있다. 또 일반 역사서를 넘어 사상과 철학을 역사의 흐름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서술했다. 책 한 권으로 중국의 고대에서 청나라 시대에 이르기까지의 거대한 중국의 역사와 철학과 사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책에서는 중국의 사상과 철학을 서양적 사유와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어 역사에 박제된 공자 맹자가 아닌 오늘날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한다. 인터넷 논객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양문화의 특질과 서양적 사유와의 차이를 분명히 밝히는 데 주력했다”며 “중국과 우리 자신을 이해하고 우리에게 다시 돌이켜볼 장점과 서양에서 배울 것들을 생각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4-10-0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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