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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는 7일 정세일 의과대 비뇨기과 교수가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09 국제 히포크라테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또 정 교수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으로부터 '2009 세계 선도 의학자 톱 100인'에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특히 ABI는 비뇨기과 종양 분야의 연구업적과 공로를 인정해 최고 업적을 성취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정 교수를 올렸으며 IBC는 '2010년도 세계 예술과학학회'에서 아시아계 대표로 대회 부회장에 정 교수를 선출했다고 대학은 덧붙였다. 이 대학 1회 졸업생인 정 교수는 지난 1996년부터 동아대병원 임상 강사를 시작해 현재 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3년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최우수 논문상, 2008년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포스터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