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자동차 수출이 올 들어 50% 내외의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는 5월 독일 내 자동차 수출이 36만7,700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나 늘었다고 밝혔다.
독일은 올해 들어 5개월 동안 모두 177만대를 수출해 기간 중 수출 증가율도 49%에 달했다.
하지만 폐차보조금이 종료되며 국내 판매는 하락했다. 5월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34% 줄어든 25만2,800대였고 5개월 누계도 118만대로 2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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