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경제연구소는 9월의 유망 테마주로 배당주, 3.4분기 실적 호전주, 정보기술(IT)주를 제시했다.
한태욱 연구원은 1일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의 매력도는떨어지고 있으나 시중자금의 주식시장 유입은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미국과 마찬가지로 기업의 고배당 정책이 증시 분위기를 전환시킬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9월은 12월 결산법인의 3.4분기 영업이 마무리되는 달로써 기업 실적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IT 관련주 중에서도 가격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고있는 D램과 신규 수요 창출 효과가 큰 휴대전화 및 PDP, 실적 호조가 기대되는 인터넷 관련주에 대해서는 저가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배당투자 유망주= LG석유화학[012990], LG생활건강[051900], 한진중공업[003480], 웅진닷컴[016880], 신도리코[029530], 풍산[005810], LG화학[051910], 한진[002320], 제일모직[001300], 삼성정밀화학[004000], 한국프랜지[010100], 대원강업[000430], 세종공업[033530], 현대중공업[009540].
▲3.4분기 실적 호전 기대주= 웅진닷컴[016880], 엔씨소프트[036570], 자화전자[033240], 동원F&B[049770], 신도리코[029530], 엠텍비젼[074000], KH바텍[060720],에스피지[058610], NHN[035420], 아모텍[052710], 인탑스[049070].
▲IT주=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삼성SDI[006400], LG마이크론[016990], 유일전자[049520], KH바텍[060720], 엔씨소프트[036570], NHN[035420].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