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78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779조2,031억원으로 지난해 말 711조3,974억원에 비해 9.5%가 증가했다.
이는 2001년 말 대비 지난해 증가율 25%에는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정부의 잇따른 집값 안정대책으로 올 상반기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부동산뱅크는 설명했다.
지역별 시가총액은
▲서울이 지난해 말 보다 8.1% 많은 316조8,741억원으로 전체의 40.7%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경기도 239조9,583억원으로 서울과 경기지역이 전체의 70%가 넘었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