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김동수 행장 "輸銀 UAE원전사업에 93억弗투자" 김 행장, 녹색성장·해외자원개발 지원도 강화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수출입은행이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사업에 총 93억달러를 지원한다. 김동수(사진) 수출입은행장은 9일 서울 은행연합회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기업들의 원전수출을 돕기 위해 올해 1ㆍ4분기 안에 발주처인 UAE 원자력전력공사(ENEC)와 자금을 공동으로 빌려주는 대주단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수은은 원전수주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전력 등 국내 대기업에도 제작금융을 포함해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하고 중소ㆍ중견 기업에는 네트워크대출과 보증, 제작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대주단에 들어오려면 20~30년 장기로 저리 달러 대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수은과 미국 수출입은행이 우선 이에 포함되고 여타 국내 금융회사 참여 여부는 1ㆍ4분기 내로 정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화조달과 관련해 "올해 1ㆍ4분기에 해외에서 5억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금융불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유럽에 대해서는 5억달러의 여신이 있지만 담보가치가 130%에 달해 자금회수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60조원의 총여신을 계획하고 있다"며 "한국형 히든챔피언 및 녹색성장ㆍ해외자원개발 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