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공산당 후신인 사회당(BSP)소속 게오르기 파르바노프(44) 후보가 18일 치러진 대통령선거에게 페타르 스토야노프(49) 현 대통령을 근소한 차로 누르고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했다.파르바노프 후보는 이날 스토야노프 대통령을 눌렀다는 출구조사결과가 발표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불가리아 공화국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면서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피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