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ㆍ중ㆍ고교에도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감소 등을 위해 설계에서 시공ㆍ유지관리 등 건축 전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하는 ‘학교시설 친환경인증기준’이 적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착공해 오는 2007년 개교 예정인 삼각산고등학교와 신도림고등학교 건설에 친환경인증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는 시공 전과정의 친환경성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캐나다ㆍ미국ㆍ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교에 친환경인증제를 시범적으로나마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