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일 말레이시아 토지개발공사와 온라인 전기차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KAIST가 개발한 온라인 전기차를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인근 엔스텍 그린시티의 내부 순환도로 15㎞ 구간을 오갈 대중교통수단(버스)으로 도입하는 데 협력할 방침이다.
KAIST는 이달중 말레이시아 현지를 실사하고 정부 및 토지개발공사 측과 소요예산 등을 협의한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안에 온라인 전기차의 첫 수출이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