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리갈매지구에 대규모 상업용지 3필지(1만4,205㎡)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리갈매지구는 경기 구리시 갈매동 일원 총 143만㎡ 규모로 9,912가구(2만6,516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이번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경춘선 갈매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으로 3.3㎡당 1,100만원대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필지당 규모는 4,507∼4,850㎡ 수준이다.
특히 입지가 탁월해 마트, 예식장, 종합병원 등의 굵직한 상업시설 등의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리갈매지구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퇴계원 IC 및 구리IC를 이용해 강남권 진출입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갈매역, 별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2010년 사전예약 당시에도 이목을 받은 바 있다.
학군도 뛰어나다. 지구 내 2개 초등학교, 중학교(1개), 고등학교(1개) 총 4개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북 교육 1번지인 중계동 은행사거리 대규모 학원 밀집지역에 자동차 및 대중교통으로 20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내달 5일부터 이틀간 각각 입찰을 통해 낙찰자를 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