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차 동시분양 주요단지 소개

서울 10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14개 단지에서 4천41가구가 지어져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21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동시영 2차 재건축 아파트가 1천622가구로 단지 규모가 가장 크며 풍림산업이종로구 사직동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이 아파트 744가구 중 297가구를 일반분양해 공급 물량이 가장 많다. 다음은 10차 동시분양에 나올 주요 단지다. ◆암사동 현대건설.대림산업 =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은 암사동 강동시영 2차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천622가구 중 1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10차 참여단지 중 단지규모가 가장 큰 곳으로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5~6분거리에 있으며 인근 학교시설로는 명일초, 고명초, 명덕초등, 강일중, 신암중, 명일여중, 성덕여중, 배재중고 등이 있다. ◆돈암동 현대건설 = 돈암 1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200가구며 이중 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북한산 국립공원이 가까이 있어 환경이 쾌적하며 국민대, 서경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인접한 대학교가 많다. ◆풍납동 한진건설 = 동산대진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114가구 중 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위에 한강시민공원과 올림픽공원 등이 있고 8호선 강동구청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인근 교육시설로는 풍납초, 토성초, 풍성초중교, 풍납중, 영파여중고, 잠실고등 이 있다. ◆북가좌동 두산중공업 = 북가좌동 68-8번지 일대 단독주택지역을 재건축하는아파트로 총 235가구 중 16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가좌뉴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 6호선 증산역은 도보로 15분, 3호선 홍제역은 버스로 15분 거리에 있다. ◆삼성동 동일건설 = 삼성동 100-14번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총 36가구 모두일반분양된다. 삼성역까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을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강북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면목동 경남기업 = 면목동 699-149번지 일대 면목시영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총 386가구중 9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단지 좌우에 중랑천과 용마산이 위치해 있어 조망이 좋고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오류동 금호건설 = 오류3구역을 재개발하는 아파트로 총 18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1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오류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웅산이 인접해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사직동 풍림산업 = 사직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주상복합으로 아파트 744가구,오피스텔 286실로 각각 구성되며 이 가운데 아파트는 29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화문, 경복궁, 사직공원 등이 가깝고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부지 인근에 파크팰리스, 경희궁의 아침, 한진베르시움 등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주상복합 타운이 형성될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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