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태안, 평택, 군산, 서인천, 삼량진, 청송 등지에서 화력, 양수 발전을 하는 기업이다. 2001년 한국전력에서 분사 이래 13개분야 49개 경영혁신과제 선정 및 기술혁신운동(ACOPS 전략)을 전개했으며, 114개 품질분임조를 더욱 활성화시켜 부문별 특성에 맞는 제안활동과 품질개선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개 분임조가 금상, 1개 분임조가 은상, 1개 분임조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지난해에는 10년후 기업상을 `희망의 미래`로 설정해 전 직원이 품질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발전회사 중 최초로 전사업장 ISO 9001 품질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자원부 주관 한전ㆍ발전회사 경영혁신대회 대상 수상, 환경경영대상 수상 등으로 최고의 기업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발전회사 경영평가에서 2년(2001, 2002)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더 나아가 금년부터는 품질개선 전문인력의 양성 및 품질경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영프로세스 혁신 및 지속적인 고객만족을 추구하고자 6시그마 경영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금까지 쌓아온 성숙한 품질의식과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전 직원의 참여속에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