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축구 유치위 내년도 예산 90억원 의결

2022년 월드컵 축구대회 유치위원회(위원장 한승주)가 내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월드컵 유치위원회는 10일 오전11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국비 30억원과 유치 후원금 20억원, 찬조금 40억원 등 내년 예산 90억원을 의결했다. 지난 8월 출범한 월드컵 유치위는 정부 승인서를 첨부한 유치계획서를 내년 5월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고 같은 해 8월 FIFA 실사단의 점검을 받는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