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가 27일 지상파와 위성 디지털멀티미디어(DMB)를 동시에 지원하는 전용칩을 출시한데 영향을 받아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앤에스는 이날 DMB폰으로 2개의 채널을 동시에 보거나 한 채널을 녹화하는 것은 물론 단말기 하나로 지상파와 위성DMB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전용칩 ‘트라이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씨앤에스 관계자는 “1차로 휴대폰 제조업체들과 납품 여부를 타진 중으로 수입대체 효과까지 있어 대규모의 신규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2차로 PMP, MP3 등으로 수요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트라이톤 출시를 계기로 올해 6년만의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