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세계적 인터넷기업인 구글의 에릭 슈밋 회장을 만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저녁 방한하는 슈밋 회장은 30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을 방문해 이 부회장과 만날 계획이다. 슈밋 회장과 이 부회장은 양사의 파트너십 강화 및 소프트웨어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슈밋 회장은 지난해 9월 방한했을 때도 삼성전자를 방문해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과 만나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업계 현안을 논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