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고 최고 2억 5,000만원 보상현대해상은 주5일 근무제 실시로 달라지는 여가 패턴을 반영하는 '해피위크엔드 종합보험'을 지난 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기존의 휴일상해보험이 토ㆍ일요일 및 공휴일만을 주로 담보하던 것에 비해 주5일 근무제에 따른 신주말 개념을 도입, 금요일 퇴근 시부터 일요일 사이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보상하는 것이 특징.
일반ㆍ교통상해, 여행ㆍ스포츠 활동 중 상해, 연극관람 및 각종 레저활동 중의 상해를 최고 2억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또 금요일 퇴근 이후부터 일요일까지 발생하는 화재와 도난은 물론 일상생활중의 배상책임 및 강력범죄, 운전 중 발생하는 벌금에 이르기까지 모든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 준다.
레저형 및 VIP형이 있고 또 각각 개인ㆍ부부ㆍ가족형으로 나뉘어져 있어 고객들의 레저 문화패턴에 따라 다양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연간 약 3만8,000정도.
현대해상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시행으로 달라진 여가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만든 상품"이라며 "저렴한 보험료로 안심하고 각종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최윤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