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세계 최초 전ㆍ후방 풀HD 와이파이 블랙박스 ‘오토캡슐 AW2’ 출시

풀HD 전용 이미지 센서 및 지능형 IISA 기술 적용,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질 구현


코원이 세계 최초 2채널 슈퍼 WDR 블랙박스 ‘오토캡슐 AF2’에 이어 또 한번 ‘세계 최초’ 블랙박스를 선보인다.

코원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2채널 전/후방 모두 풀HD 영상 녹화 및 와이파이(Wi-Fi) 기능을 갖춘 초고화질 스마트 블랙박스 '오토캡슐 AW2(이하 ‘AW2’)’를 오는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W2’는 전방은 물론, 후방 카메라까지 풀HD를 적용하고 와이파이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초당 30프레임의 영상 촬영 기능과 탁월한 저조도 특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고른 명암비의 선명한 영상을 녹화할 수 있으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실시간 전/후방 영상확인 및 전송, 원격설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최대 140도의 광시야각으로 야간에도 높은 선예도의 영상 촬영이 가능한 풀HD 전용 CMOS 이미지 센서 카메라를 양방향에 탑재하여, 차량의 전방 뿐 아니라 후방 영상도 또렷하게 기록할 수 있다.

빛에 대한 감응 속도를 높여주는 지능형 이미지 센서 알고리즘인 ‘IISA 기술’을 채택, 주간/야간/터널 진출입 등 밝기가 급변하는 녹화 환경에도 신속하게 대응한다.

기존 2채널 제품들과 달리, 양방향 녹화 시에도 전방과 후방 모두 프레임 수가 줄어들지 않고 각각 초당 30프레임으로 부드러운 고품질의 촬영 영상을 제공한다.

본체 및 후방 카메라에 모두 와이파이 모듈을 내장해 듀얼싱크(Dual Sync) 기술을 구현한 ‘AW2’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iOS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을 통해 메모리 카드를 꺼내는 번거로움 없이 기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후방 녹화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코원 오토캡슐 전용 ‘스마트 매니저’ 앱을 설치하면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으로 녹화 영상 재생 및 파일 다운로드, 전/후방 카메라의 환경 설정, 무선 펌웨어 업그레이드 및 메모리카드 포맷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녹화 파일을 ‘유튜브’ 등 SNS에 직접 업로드 할 수 있어 다른 운전자들과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녹화 중인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라이브뷰’ 기능은 주차 시 후방카메라처럼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또, 녹화종료 예약, 자동종료 전압 설정은 물론 녹화 품질, 센서 민감도, 가속도 그래프 등 다양한 상세 설정을 지원, 사용자가 편의에 맞게 세부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상시전원 기능, 차량 배터리 보호 시스템, 외장 GPS 지원, 보이스 가이드 및 음성 녹음 등 부가 기능을 꼼꼼히 갖추었고, 고급스러운 3가지 색상의 컬러 LED는 전/후방 동작 상태 안내 및 시큐리티 기능을 겸비했다.

물리적, 화학적 충격에 강한 CPU 언더필 공법과 내열설계를 적용해 녹화 안전성도 높다.

코원 박남규 대표는 “코원 ‘AW2’는 기존 2채널 제품들의 기능 한계를 극복하고 촬영 성능과 화질의 선명도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최고 성능의 전/후방 동시 풀HD 블랙박스”라며,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하여 스마트 블랙박스라는 신개념을 선보인 AW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제품으로서 프리미엄 블랙박스 라인업이 더욱 강화된 만큼, 앞으로도 블랙박스 기술을 선도해 가며 보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원 블랙박스 오토캡슐 제품은 지난 11일, 한국소비자원이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차량용 블랙박스 비교’ 평가에서 영상품질, 영상저장기능, 내구성, 기능성 등에서 모두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되어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입증된 바 있다.

코원은 ‘AW2’ 출시와 더불어 자사 홈페이지(www.cowon.com)에서 블랙박스, MP3, 이어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이벤트를 한 달여간 진행할 예정이다.

‘AW2’ 제품 가격은 용량에 따라 49만9,000원(32G), 53만9,000원(64G)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