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에 우수연구센터가 운용된지 14년만에 처음으로 여성이 연구센터장을 맡게됐다.
고려대는 생명과학대학이 과학기술부에 제출한 연구제안서가 최근 `우수연구 프로젝트`로 지정됨에 따라 `식물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를 발족하고 초대 센터장에 백경희(47ㆍ여ㆍ사진) 생명과학대 교수를 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센터는 올해부터 9년간 10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식물의 신호전달 네트워크를 규명하는 데 연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