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전자공학과 MUSIC(Mokwon Univ. Signal Processing and Internet Communication)연구실(지도교수 고대식)이 인터넷폰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목원대 전자공학과는 RTP/UDT/IP프로토콜(실시간 전송 표준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한 컴퓨터 대 컴퓨터모드의 인터넷폰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인터넷전화는 기존 공중전화망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응용프로그램에 따라 문자 및 그래픽통신, 부재중 호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인터넷폰 개발로 인터넷 전화사업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인터넷방송 및 원격화상회의시스템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목원대 전자공학과 연구실은 이번 개발기술의 특허출원도 준비중에 있으며 앞으로 상용화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대전=박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