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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차로 출발한 지 40여분이 지나자 수도권 남부의 대표적 신도시인 광교신도시가 눈에 들어왔다. 신도시 중 가장 녹지비율이 높은 곳답게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광교신도시에서 ㈜신영이 주거형 오피스텔인 '광교 지웰홈스'를 선보인다.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37(광교택지지구 업무 3블록) 일대에 지하 2층~지상 8층, 3개 동 총 196실 규모로 지어지며 △59㎡(전용면적) 7실 △68㎡ 8실 △74㎡ 8실 △84㎡ 173실로 구성된다. 오는 2016년 12월 입주 예정이고 ㈜한라가 시공한다.
◇저층부 테라스, 최상층 다락 제공=광교 지웰홈스가 들어서는 광교신도시는 수원 이의·원천·하동 일원과 용인 상현·영덕동 일원에 조성되는 제2기 신도시다. 면적 약 1,100만㎡에 달하는 이곳이 약 3만1,000가구 이상을 수용하게 된다. 광역행정 및 첨단산업을 통한 자족형 신도시 건설을 목적으로 개발이 시작된 후 수도권 남부에서 선호도가 높은 신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선 전 실 모두 요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용 85㎡ 이하 소형으로 꾸며진다.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남향을 접한 저층부 가구에는 테라스를 계획(30실)했고 최상층에는 다락을 제공한다. 최상층 다락과 저층부 테라스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전 가구에 개별 창고가 제공되며 코인세탁실과 작은 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계획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광교신도시는 최근 인기에 비해 중소형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광역 교통망과 뛰어난 교육환경 등 입지를 고려할 때 투자자는 물론 실수요자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인근 신대역 개통 예정=교통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신분당선 신대역이 내년 2월에 개통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어서다. 더불어 용인~서울고속도로로 진입하는 광교 상현IC가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IC, 경부고속도로 신갈JC 등이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이용 또한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역버스 정거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강남과 판교·분당뿐 아니라 서울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광교호수공원 북쪽에 위치해 있어 일부 가구에서 남향으로 호수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옆으로 신대호수공원 산책로와도 연결돼 있다. 호수뿐 아니라 주변에 번암가족공원·정암수목공원 등도 자리 잡고 있다.
교육여건은 행정구역상 용인시로 분류되기 때문에 혁신학교로 지정된 새빛초교 통학이 가능하다. 광교신도시에서 신흥 명문학교로 꼽히는 상현중·고 또한 가깝다. 11일 오픈하는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