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3일부터 오는 12월10일까지 수도권과 대전ㆍ청주 등 5개 도시, 9개 지역에서 행정도시 첫 마을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의 순회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시회에서는 행정도시 기본계획이 소개되고 올해 뽑힌 설계경기 당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주택공사와 행정도시건설청은 또 당선작품들의 개요와 설계경기 행사 전반에 대한 자료들을 종합한 설계경기 작품집을 발간해 공공기관ㆍ대학교ㆍ관련학회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
첫 마을 사업은 행정도시 안에 1단계 2,600가구, 2단계 4,400가구 등 모두 7,000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주거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달 말 확정되는 행정도시 계획에 반영된 뒤 내년 6월 실시계획이 확정되면 7월 착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