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을상품전 다채
입력 2002.08.29 00:00:00
수정
2002.08.29 00:00:00
다양한 신사·숙녀의류서 스포츠용품·잡화류까지지루하게 내리던 비가 주춤하고 어느덧 가을이 느껴진다.
백화점들은 코앞에 다가온 가을을 맞아 골프웨어 및 신사ㆍ숙녀의류, 스카프, 피혁 등 다양한 가을의류를 갖추고 각종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롯데 = 강남점은 3층 특설매장에서 9월1일까지 'DKNY' 가을 상품전을 열어 바지 10만8,000원, 재킷은 18만8,000원, 블라우스는 12만8,000원에 판매한다.
분당점도 2층 행사장에서 9월1일까지 '오브제, 오즈세컨 가을 상품전'을 열어 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기획, 이월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일산점 6층에서는 9월1일까지 '가을 스포츠 용품 대전'을 열어 아식스, 르까프, 프로스펙스 런닝화를 1만9,000원에서 6만원에 판매하며 인라인 스케이트도 3만9,000원에서 19만5,000원에 판매한다.
안양점에서는 2,3층 행사장에서 31일까지 '숙녀 가을 패션 초대전'을 연다. 쿠기, 노튼, 라디오 가든, 씨 등 유명 숙녀 브랜드의 티셔츠, 니트 제품을 1만9,000원에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 = 강남점에서는 '스카프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30일부터 9월5일까지'가을 스카프 패션 제안전'을 열고 레노마, 피에르가르뎅,닥스,니나리찌 등 10개 브랜드의 가을 스카프 신상품을 1만5,000∼3만9,000원에 판매한다.
영등포점에서는 '금강 구두, 핸드백 특집전'을 30일부터 9월1일까지 3일간 연다. 또 31일 '가죽의류 전문매장'을 오픈하고 기념상품으로 퍼스트애비뉴와 라피사르디 가죽재킷을 각각 9만원과 12만원에 판매한다.
◆현대 = 천호점과 미아점 대행사장에서는 30일부터 9월3일까지 '세계명품 골프 컬렉션'을 열고 골프 스포츠 가을 이월상품 및 재고상품을 정상가 대비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가스텔바작, 아스트라 등 골프웨어의 경우 티셔츠는 2만9,000원∼10만원, 니트류는 6만8,000∼15만원, 바지와 하의류는 3만9,000∼15만원에 판매된다.
무역점은 30일부터 9월3일까지 '수입의류대전'을 열고 버버리, 미소니, 아르마니, 막스마라 등 수입 유명 브랜드의 가을ㆍ겨울용 니트, 스커트, 자켓, 코트류를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가격대가 틀리지만 버버리의 경우 6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다.
◆행복한 세상 = 9월1일까지 '가을 남성캐주얼 2대 기획전'을 연다.
9월4일까지는'골프ㆍ아웃도어 특별가 웨어종합전', '여성의류 균일가전', '캐릭터 내의 균일가전'등 다양한 가을맞이 특별상품전이 열린다.
가을 남성캐주얼 2대 기획전에서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루커스 캐주얼 종합전과 타운 캐주얼 노팅힐 크리스찬 다니엘의 가을상품이 판매된다.
동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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