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18일 올해 1,121억원이었던 농업연구개발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1,314억원으로 17.2%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정부는 특히 국내외 대학과 민간기업· 농업인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농업과학기술과 농자재를 개발하고 개발기술을 조기에 실용화하는 「농업기술공동연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144억원에서 184억원으로 27.6% 증액하기로 했다.
또 유전자 변형작물 연구용 격리온실 및 격리실험실 설치와 시험연구사업을 위해 52억원을 내년 예산에 계상했으며 농경지 및 축산배출 온실가스 실태조사 및 저감기술 개발을 위해 6억원을 신규로 책정해 놓았다.
박동석기자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