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 전자상거래 실무인력 3만명이 양성된다.산업자원부는 전자상거래지원센터(ECRC)를 통해 내년에 3만명의 전자상거래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800개 업체에 대해 e비즈니스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산자부는 이날 한국전자거래진흥원과 'ECRC 5차년도 사업계약'을 맺고 이 사업에 국고 50억원과 지방자치단체 15억원, 민간 96억원 등 16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기업들을 위해 전자상거래 인터넷교육도 처음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ECRC는 전자상거래 확산을 위한 교육훈련ㆍ컨설팅ㆍ기술지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97년 도입된 것으로 현재 주요지역 상공회의소ㆍ대학ㆍ지방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 모두 43개 기관이 ECRC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