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크라이슬러 美 공장 감원 가능성
다임러크라이슬러사가 경영난을 겪고있는 미국의 몇몇 공장에 대해 추가적인 가동중단과 대규모 감원 등 자구노력을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MSNBC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크라이슬러부문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된 디에터 젯체가 인터뷰에서 "우리는 크라이슬러의 회생을 위해 생산라인 및 인력 감축도 고려하고 있다"밝혔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러나 이 회사는 정리해고시 기존 임금의 95%를 계속 지급한다는 단체협약을 노조와 채결한 상태여서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힘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있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1/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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