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는 최근들어 VIP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VIP마케팅 서비스를 종합해 5개 부문의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귀(貴)마케팅’을 이달들어 실시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교통과 골프, 건강 등 VIP들의 니즈가 큰 분야에서 집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으며,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보험 특화 보험사를 표방하며 ‘외제차 보유자’ 공략을 위한 신상품을 내놓아 화제가 됐다. 이 밖에 LIG손보는 업계 최고인 10억원을 보장해주는 상품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다. 동부화재는 저출산 해결을 위한 보험료 할인전략으로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