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가짜 백수오’ 파동에 대체주 강세

내츄럴엔도텍의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갱년기 치료제를 생산하는 제약기업들이 대체주로 떠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명문제약(017180)은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90%(555원) 오른 4,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조야제약도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10%(335원) 오른 5,050원에 거래되며 2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명문제약은 갱년기 증후군 치료제인 리브론정을 판매하고 있으며, 조아제약(034940)은 지난달 갱년기 증상 개선 일반의약품인 에로스트A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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